출석 요구 전화를 받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은 두 가지 실수를 합니다. 하나는 “죄가 없으니 그냥 가서 다 말하면 된다”는 것이고, 다른 하나는 연락을 피하는 것입니다. 둘 다 사건을 키웁니다.
첫째, 혐의사실과 사건번호를 확인하세요. 어떤 사건으로 어떤 신분(피의자인지 참고인인지)으로 부르는 것인지 담당 수사관에게 물어보는 것은 정당한 권리입니다. 둘째, 출석 일정은 조정할 수 있습니다. 준비 없이 잡힌 날짜에 응할 의무가 없습니다. “일정을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리겠다”고 하면 됩니다. 셋째, 조사 전에 사실관계를 시간 순서로 정리하세요. 기억에 의존한 진술은 사소한 불일치로 신빙성 전체를 흔듭니다.
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. 관련자에게 연락해 “말을 맞추는” 행위는 그 자체로 증거인멸 시도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. 휴대전화의 대화 내역을 지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. 있는 기록은 지키고, 없는 기록은 만들지 마세요. 그리고 가능하다면 첫 조사 전에 변호사와 함께 준비하세요. 첫 진술조서는 사건이 끝날 때까지 따라다닙니다.